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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당 본점] 대구 중구 남산동에 있는 납작만두 맛집

맛있는투어 2024. 8. 5. 00:16

 

 

납작만두로 전국에서 소문난 미성당 납작만두 본점.

 

친구와 함께 시외에 다녀오는 길에

저녁먹으러 들렀습니다.

 

 

일행 중에 한명을 남산동에 내려줬는데

문득 미성당 본점이 생각나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미성당 납작만두 본점

주소 : 대구 중구 명덕로93

(남산동 2267-34)

남산역 출구에서 액 280미터

영업시간 10:3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포장, 예약) : 053-255-0742

 

납작만두 4,500원, 쫄면 5,500원

우동 / 라면 4,500

이외에도 왕만두, 꾼만두, 찐교스도 있음

가격은 5,000원


 

저는 남산초등학교 건너편에 있을 때부터 한번씩 먹었는데요, 납작만두라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일단 주문부터 납작만두 2개에 

친구는 쫄면, 저는 라면.

 

보통은 쫄면을 시키는데 그날 점심에 친구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먹는 것을 보고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저는 우동을 먹었고요.

 

 

미성당에서 납작만두를 먹다보면 크게 2 종류의 문장을 듣게 됩니다.

 

"이게 대구에서 유명한 납작만두야? 머 별로 든것이 없네" 

이런 말씀을 하는 분은 대부분 외지분들.

 

다른 문장은 "집에서는 이맛이 나지 않을까?"

이 분들은 대부분 대구분들입니다.

 

하하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하하하

 

납작만두는 바로 나옵니다.

수시로 주문이 들어오니까 주방에서도 바쁘 움직이시거든요.

 

테이블 위에 있는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추억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절대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미성당만의 맛!!!

 

 

그리고 점심 때 그렇게 먹고 싶었던 라면

 

 

 

라면 한 젓가락 먹고, 납작만두 하나 먹으니 

점심시간의 그 아쉬움이 그냥 사라져버렸습니다.

 

미성당 납작만두는 쫄면과 함께 먹었는데, 라면과도 앙상블이 좋았습니다.

역시 음식은 시도를 해봐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진리를 또 깨우칩니다.

 

다음 주에 남산동에 약속이 있는데 미성당 본점에 들러 납작만두 한 접시 먹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