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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대구경북

[대구 남구 카페봉덕] 라일락이 인상적인 카페

by 맛있는투어 2024. 8. 4.

 

 

 

코로나19 이후로 사무실을 없애고

서재를 사무실로 꾸미고 일하고 있다.

 

나에게 집에 있다는 말은, 다른 말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재택근무 중.

 

간혹 손님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 한 두명이 오는 경우 안내 쉬운 대구 남구 카페봉덕을 주로 이용한다.

 


대구 남구 카페 봉덕

주소 : 대구 남구 봉덕로 45

남구청네거리와 영대병원 네거리 중간

매주 일요일 휴무

Open 11:00

밤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음

보통 저녁시간대까지

전화 : 070-4741-2237

 


 

 

이곳은 아주 오래된 라일락이 인상적인 곳이다.

봄이면 라일락 향을 찾아 오는 이들이 많다.

나도 그 중에 한 명이다.

 

후배가 찾아왔다.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찾아왔단다.

 

 

카페봉덕의 장점은 무엇보다 대로변에 있어 찾기 쉽고, 주차공간이 규모가 작은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넉넉하다. 나갈때 카페 봉덕 사장님께 이야기 하면 차단기를 올려주는 플라스틱 카드를 주는데 넣고 나가면 된다.

 

찾기 쉽고, 주차가 나름 용이해서 손님 맞이하기에는 좋다.

 

 

앞서 말한 장점외에도 카페 봉덕에서 공부하는 이들이 거의 없다.(최소한 내가 방문했을때에는 못봄) 

그래서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대화하기도 좋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다 마실때버렸다. 보통은 어느 정도 남아서 돌아오는 길에 마시면서 오는데 ㅋㅋㅋ

 

 

 

후배가 고맙다면서 트렁크에서 복숭아를 가득 나눠준다.

복숭아를 샀는데 혼자 먹기 너무 많다면서......

 

커피도 사주고, 복숭아도 나눠주고

고마운 후배다.

 

사람은 역시 착하게 살아야 한다.

아무런 댓가도 기대없이 후배에게 조언을 했을 뿐이데 챙겨주는 후배마음씨가 더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