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명덕역 장군한우] 돼지갈비 맛집, 장군숯뿔이라고도 해요
대구 남구 대명동 명덕역부근에는 50년이 다되어가는 고깃집(한우, 한돈)이 있습니다.
바로 장군한우인데요, 저는 약 2010년 경에 알았으니 15년째 단골이네요.
대구 남구 대명동 "장군한우"
주소 : 대구 남구 명덕로 36길
명덕역 3번 출구에서 약 260미터
(자동차부속 골목 맞은편)
영업시간 : 10:00 ~ 22:00
매월 네 번째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53-653-3359
단체 50인 가능
생갈비, 생삼겹, 생목살 140g, 11,000원
마늘간장생갈비 150g, 11,000원
삼겹모듬 550g 42,000원
월요일 함께 협업하는 대표님과 선배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조촐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덕역 부근이라 저는 지하철로 갔습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면 주차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좋습니다.
한우는 패스하고, 한돈 생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장군한우(장군숯뿔)은 다른 식당보다 양이 좀 많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비슷하고요. 한마디로 저렴하다는 것이죠.
착착 반찬이 들어오면서 테이블 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장군한우가 자랑하는 두툼한 생갈비입니다.
고령에서 가져오신다고 하더군요.
불판이 살짝 열받게 한 다음 생갈비를 불판에 올렸습니다.
지~~~~~ 하는 특유의 맛있는 사운드.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갑니다.
역시 고기가 정답!!!
뒤집기를 하면서 폭탄을 제조했습니다.
요즘 폭탄을 즐기는데요
깔끔합니다.
술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제 기준이고요 여름에는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맥주잔에 약 60%정도만 채워서 한 4~5잔 정도만 마십니다.
따지만 소주 반병, 맥주 한 병정도 되겠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놓고 건배!!!
돼지고기도 너무 오래 구우면 질기기 마련인데 딱 먹기 좋은 상태였습니다. 역시 고기 굽는 건 인정. 스담스담
누구 실력? 제 실력입니다.
자화자찬 중입니다. 하하하
사업이야기도 하고, 저희가 속해 있는 포럼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사적인 이야기도 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특별한 주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뭐 그런 취지였지요.
참 여기서 불판에 고기를 구울때 타지 않게 굽는 첫걸음 대공개
불판에 고기가 없어지면 바로 고기를 올리지 말고 꼭 딱아주세요.
하마 검은색 기름때가 나올 겁니다.
검은색 기름때를 두고 구우시면 바로 탄 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불판에 고기를 굽고 다 드시면 꼭 불판을 닦은 다음 구우세요^^
이렇게 고기가 깨끗하답니다.
누구에게 배웠냐고요?
아주 오래전 장군한우 사장님께 배웠지요.
요즘은 배운 걸 잘 써먹고 있답니다.
어디가서 고기 좀 굽는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그냥 자화자찬뿐이네요.
장군한우에서 고기먹을 때 반찬으로 나온 물김치 or 백김치인데요, 고기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도 2인분 추가해서 잘먹고 마무리는 된장과 공깃밥
된장찌개 2인분에 공깃밥 한 그릇
한 공기를 된장에 바로 말아서 세명이 나눠먹었습니다.
공깃밥 한 공기씩하면 과식할 것 같아서
제가 그냥 한 공기만 주문해서 후다닥 나눠버렸습니다.
잘 했죠?
이상 15년 단골인 대구 남구 대명동 명덕역 부근 장군한우 방문기였습니다.

그런데 장군숯뿔은 뭐냐고요?
2~3년 전에 명덕역 부근 상가 활성화 사업이 있었답니다. 그때 마케팅 거시기 머시기 하면서 살짝 바꿔보셨다네요. 그렇지만 다시 간판을 바꾸기가 그래서 그대로 유지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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