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덕역 중국음식 맛집 : 짬뽕을잘아는남자에서 짬뽕, 미니탕수육에 공깃밥까지

 

한가한 일요일, 친구들과 점심 먹으로 명덕역 부근 짬뽕을잘안는남자(일명 짬잘남)에 갔다.

 

일전에 내가 추천한 짬뽕맛집인데 우르르 몰려와서 함께 갔다.

 

 

 

이곳은 우리집에서도 멀지않고 짬뽕, 볶음짬뽕(야끼우동), 옛날우동 등이 내 입맛에 너무 잘맞아서 중국음식이 생각나는 날에는 찾아가는 중국집으로 후회없는 원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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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역 맛집 "짬뽕을 잘아는 남자"

주소 : 대구 남구 중앙대로 238

명덕역에서 교대방향으로 약 250미터

첫 번째 횡단보도 앞에 위치

8대 가량 주차가능

영업시간 화 ~ 일 11:00 ~ 20:50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53-475-6588

앞치마, 추가 단무지&양파는 셀프

 

명덕역 맛집 짬뽕을 잘아는 남자메뉴

짬봉 8,000원

미니탕수육 11,000원

연태고량주 21,000원

볶음짬뽕 8,000원

옛날우동 8,000원

옛날짜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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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는 볶음짬뽐을 추천했는데 전날 음주로 인해 국물이 있는 짬뽕으로 통일했고, 미니탕수육에 고량주를 주문하는 술꾼인 친구들. 참 대단하다.

 

 

일요일 점심시간이었으나 평일 점심시간 처럼 짬뽕을잘하는남자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이걸 본 친구가 던진 한마디. "일요일에도 정신없는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100% 동의

 

연인끼리, 가족끼리 그리고 우리처럼 친구끼리 중국음식을 먹으러 일요일까지 가득한 걸 보면 맛이 없으면 불가능할 일이니까.

 

 

 

손님이 많아서 평소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걸렸다. 그것도 그럴 것이 주문 후 음식이 조리되기 때문이다.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벌건 짬뽕과 하얀색 미니탕수육

 

 

고량주 잔에 한 잔씩 채워서 건배.

 

 

바삭한 탕수육.역시 탕수육은 바삭해야 맛있다.역시 맛에 대해서는 빈틈이 없는 짬뽕을 잘아는 남자 !!!

 

 

이제 매콤하면서 개운한 맛의 짬뽕을 맛 볼 차례짬뽕맛집답게 짬뽕을 잘아는 남자의 맛이 느껴진다.

 

 

다른 곳의 짬뽕보다 뒷맛이 독특하다.무슨 맛인지 궁금한데 물어본다는 것을 또 깜박했다.

 

 

친구는 마라맛, 나는 어떤 식물맛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는데 다음에 가면 꼭 물어봐야겠다.이 맛에 대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러나 우리 넷은 맛있다로 의견 통일

 

 

면발도 좋고, 적당히 들어있는 식재료도 짬뽕의 맛을 더해줬다.

 

 

먹다보니 면만 먹었다.그렇다면 공깃밥이 필요한 타이밍

 

 

한 그릇을 시켜 네명이서 한 숟가락씩 짬뽕 국물에 넣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이면 밥 말아먹는 국룰을 지켜야하니까.

 

 

고들고들 밥알과 짬뽕국물의 만남.짬뽕밥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으나짬뽕을 먹고 조금의 밥을 말아먹는 이 맛 또한 놓칠 수 없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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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짬뽕을 잘아는 남자에서중국 음식 순위는1. 볶음짬뽕(야끼우동, 추천해서 실패한 적 없음)2. 옛날우동(개운한 맛이 너무 좋음)3. 짬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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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이서 짬뽕, 미니탕수육 그리고 고량주로 한가로운 일요일 점심시간에 맛과 포만감을 제대로 배에 담아왔다.

 

이상 중국집 중에서 원픽인 대구 명덕역 짬뽕 맛집 "짬뽕을 잘아는 남자"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