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추어탕, 추어탕은 대표적인 보양식 with 비빔밥

 

 

 

 

 

추어탕은 호불호가 있는 음식 중에 한가지입니다.

저도 30대까지는 찾아가서 먹는 음식은 아니었고, 누군가 사주면 먹는 정도의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번씩 추어탕을 먹으러 갑니다.

제가 추어탕을 먹으러 가는 집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무궁화추어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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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추어탕

 

주소 : 대구 수성구 수성로 130 1층

영업시간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예약 및 포장 전화 : 053-763-3336

특히 사장님의 친절은 상상초월입니다.

 

 

추어탕이 맛있다보니

무궁화추어탕은 메뉴가 딱 3개

추어탕 12,000원

비빔밥(추어탕 + 비빔나물) 13,000원

추어탕포장(2인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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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에 친구 소개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상동으로 이전하고 나서도 한번씩 찾아갑니다. 특히 환절기나 감기기운이 살짝 온다 싶으면 한그릇 뚝딱 하고 옵니다.

 

추어탕을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빔밥을 드십니다.

그 이유는 잠시 뒤에 보시면 알게됩니다.

 

 

무궁화추어탕 첫 방문인 친구를 데리고 갔습니다.

 

비빔밥 2 그릇을 시키니, 친구도 역시 의아해 했습니다.

"워워~ 기다려보시게"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잠시 뒤에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이것이 무궁화추어탕의 비빔밥입니다.

추어탕 집에서 비빔밥을 시키는 이유를 아셨죠?

 

사실 단골이라고 감사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나물을 좀 많이 주셨습니다.

 

뭐 이런 맛에 단골하는 거죠.

 

 

게다가 1인 1조기까지

무궁화추어탕은 한마디로 완벽한 밥상입니다.

이정도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퍼펙트!!!

 

 

 

밥 한공기와 고추장 넣고 슥삭슥삭

그리고 입안으로 한 숟가락 넣으면 이게 보약이죠.

 

 

이만한 보약없습니다.

(제가 비빔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추어탕 한 숟가락

 

이곳은 누구를 데리고와도 실망시키지 않을 수 있는 진정한 추어탕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친구에게 소개받은 후로 데리고 지인, 친구 중에 맛에 대해 불평하는 이가 없었으니까요.

 

 

다음 주에도 상동에서 미팅이 있는데 점심이나 저녁 먹으러 가야겠네요.

사장님 나물 많이 주세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