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대구은행 옆 잉어빵] 아직 가을인데 찬바람 불고 겨울이 오는 소리.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다.
8월, 9월 모두 50만보 걷기를 성공해서
10월에도 도전하기로 했다
식수를 떠오는데 바닥이 나서
걷기도 할 겸 저녁을 먹고 배낭에 물통 3병을 넣고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대명초등학교 뒤편 민방위 급수 시설!!!
앞산네거리를 지나는데 IM뱅크(구, 대구은행) 대덕지점 옆에 포장마차가 보였다.
앗 저것은 대구에서 소문난 잉어빵(붕어빵) 포장마차다.
IM뱅크(구, 대구은행) 대덕지점
대구 남구 대명로 195(대명동 784-2)
겨울이면 줄서서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곳인데 10월 달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했다. 아직은 줄서서 잉어빵을 사는 사람은 없지만 가을의 시작인데 겨울을 느낀다.
잠시 뒤에 손님 등장.
지나가던 분인데 도로에 차를 잠시 정차하고 잉어빵 포차로 뚜벅뚜벅.
작년에 잉어빵,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올해에는 어떨런지?
4마리, 5마리 천 원 하던 시절은 옛날 옛적이 되어 버렸고, 이제 1마리 1,000원하지 않을까? 작년 이곳에서는 팥잉어빵이 3마리 2,000원이었는데 동결되었으면 좋겠다.
가격 상승 원인 중에 하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었는데 아직 전쟁중이다. 전쟁 중 겨울이면 참 힘들텐데.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한다.
다음에는 건너편으로 가서 2024년 겨울맞이 잉어빵 시식을 해봐야겠다.
가을 바람이 이제 불기 시작했는데 잉어빵 등장이라 올 가을도 짧게 지나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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