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범물본가국수가 오픈했네요. 잔치국수 한 그릇 뚝딱

봉덕동 범물본가국수가 오픈했네요. 잔치국수 한 그릇 뚝딱

 

 

여름은 면의 계절입니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면 등 면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됩니다.

물론 다이어트에는 피해야 할 음식들이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먹어야하죠.

 

집앞에 얼마전 국수집이 하나 새로 생겼습니다.

바로 봉덕동 범물본가국수(봉덕점) 입니다.

 

---

 

봉덕동 범물본가국수(봉덕점)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40(봉덕동)

영업시간 : 10:00 ~ 22:00

전화번호 : 053-473-5453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나 골목길 이용 가능

 

 

---

 

출퇴근하면서 범물본가국수가 입점하기 위해 공사하는 것부터 봤는데,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앞서서도 언급했듯이 역시 면 음식을 많이 먹을때가 되었습니다. 

 

 

간판에 잔치국수 4,500원이라고 해서 잔치국수와 연탄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국수의 기본이 잔치국수잖아요.

국숫집이다 보니 고명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등 다양한 국수가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비빔밥, 돈까스도 있었는데 옆에서 드시는 걸 보니 괜찮더군요. 

 

앞으로 몇번 더 방문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빔밥에 돈가스도 가격이 적당해서요.

 

 

 

일단 반찬은 셀프였습니다.

반찬이라고 해야 김치와 고추가 전부였지만요.

저는 김치만 들고 왔습니다.

 

 

잔치국수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잔치국수였습니다.

 

 

살짝 간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양념장은 넣지 않고, 김치를 얹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국물드셔보시고 간을 맞추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모처럼 먹는 국수라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같이 먹는 연탄불고기도 좋았고요. 

 

 

 

봉덕동 범물본가국수 연탄불고기

 

집앞에 괜찮은 국수집이 생긴 것 같습니다.

원래 국수를 좋아했고, 가격도 적당해서 마음에 듭니다.

더욱이 비빔밥과 돈가스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더군요.

 

일단 잔치국수에는 만족했으니 한 번씩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마 다음 메뉴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가 될 것 같습니다.